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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나의 클라라 ”제주 공연, 세계4대 음악콩쿨 반클라이번 우승자

제주시(제주아트센터)에서는 개관 9주년기념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세계4대 음악콩쿨 반클라이번 한국인 최초의 우승자인 선우예권이 “나의 클라라” 전국공연 두 번째 나들이를 위해 제주를 찾는다.


선우예권이 “나의 클라라” 제주공연은 오는 5월 17일(금) 오후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클라라 슈만을 중심으로 그녀의 배우자였던 로베르트 슈만, 그리고 이들과 밀접하게 엮여 있는 요하네스 브람스 등 세 사람의 음악적 동지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열정을 기리는 밀도 높은 곡들로 짜여 있다. 



 
이번 공연은 클라라 슈만 탄생 200주년을 맞아 선우예권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서, 5월 16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10개   도시투어를 이어간다.
 
 세계가 인정한 환경보물섬 제주를 찾은 선우예권은 “콩쿠르 우승자  기념 리사이틀은 했었지만 직접 고심 끝에 고른 곡들로 여는 첫 전국 리사이틀”이라며 “같은 프로그램들을 연주하면서 힘들다기 보다는 오히려 그 작곡가들과 더 밀접해지고 시간이 갈수록 성숙도도 높아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우예권이 반클라이번 우승 후 미국 주요언론이 반응은 다양하다.
  (뉴욕타임즈) “그의 연주는 명료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황홀하다”
  (워싱톤포스트)  "눈부신 기교와 섬세한 감정으로 관중을 압도했다"
  (시카고트리뷴) “그의 마음은 사려 깊은 음악적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직접적인 표현력으로 따뜻함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센터에서는 5월부터 3개의 지정좌석제(R석, A석, B석)를 시행할 예정이며 공연관람료는 제주아트센터 운영위원회 자문을 통해 R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으로 책정하였다. 공연관람은 7세 이상 가능하며, 입장권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4.3유족, 노인, 다자녀가족(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 문화사랑회원 및 20인 이상 단체 등은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김진선 제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에게 국내외의 수준 높은 공연유치로 다양한 시민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문화예술공연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문의 (☎064-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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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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