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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5월부터 입산 및 하산 시간 조정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창호)춘추절기 보다 낮 시간이 길어지는 오는 51일부터 831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연장(입산하산 시간 조정)해 탐방 편의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정된 입산 시간은,

- 어리목 탐방로 입구영실 탐방로 입구: 오후 2오후 3

- 윗세오름 대피소: 오후 130오후 2

-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230오후 1

- 관음사 삼각봉 대피소: 오후 1230오후 1

- 돈내코 탐방안내소: 오전 1030오전 11

- 어승생악 탐방로 입구: 오후 5오후 6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의 기온차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여벌옷,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입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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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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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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