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1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서귀포보건소,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26일 오전 11시에 성산읍 신양리(이장 김법수) 마을회관에서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한다.


생명사랑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정신건강검진 및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과 위촉,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주기적인 사용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마을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성산읍 신양리 농가 260가구에 보급한다.


보관함은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열쇠를 별도 보관함으로써 충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24시간 정신건강상담(1577-0199, 1393)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여 위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412일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와 성산읍 신양리(이장 김법수)는 본 사업과 관련하여 협약을 맺었으며 1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였고 농약보관함은 425일과 26일에 260가구에 걸쳐 개별 배달된다.


이 사업은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공모를 실시한 사업으로 지난 220일 서귀포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6500만원 상당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을 통해 안전한 농약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서귀포시의 생명사랑 분위기가 조성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점차 자살율이 높은 읍대상으로 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760-6551)로 문의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