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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26일 오전 11시에 성산읍 신양리(이장 김법수) 마을회관에서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한다.


생명사랑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정신건강검진 및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과 위촉,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주기적인 사용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마을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성산읍 신양리 농가 260가구에 보급한다.


보관함은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열쇠를 별도 보관함으로써 충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24시간 정신건강상담(1577-0199, 1393)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여 위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412일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와 성산읍 신양리(이장 김법수)는 본 사업과 관련하여 협약을 맺었으며 1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였고 농약보관함은 425일과 26일에 260가구에 걸쳐 개별 배달된다.


이 사업은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공모를 실시한 사업으로 지난 220일 서귀포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6500만원 상당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을 통해 안전한 농약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서귀포시의 생명사랑 분위기가 조성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점차 자살율이 높은 읍대상으로 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760-655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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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권력형 성범죄 등 복합·고난도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원스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15일 이내에 긴급 보호부터 의료,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디지털 피해물 삭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이 시범 운영됐으나, 올해 공모를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11개 시도로 확대되면서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들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보호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법률상담, 피해물 삭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일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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