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강정보건지소는 강정마을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나는 여성건강 댄스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세달 간 운영할 계획이었던 프로그램은 참여 주민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한 달을 더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2회 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 진행되는 ‘신나는 여성건강 댄스교실‘은 전문강사가 건강체조, 라인‧줌바댄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전‧후에 체성분 검사 및 비만상담 등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댄스교실에 참여한 한 중년여성은 “집 근처에서 저녁시간을 통해 이웃들과 어울리며 운동을 하니 친목도 도모되고 체력이 증진되면서 삶에 활력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신나는 여성 건강댄스교실이 주민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의 준비를 위한 기초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