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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교대의식·전통무예 시연 보러오세요”, 제주목 관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오는 414일부터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과 전통무예 시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목 관아 대표 프로그램인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은 조선시대 궁궐이나 성문을 지키는 수문장의 근무 교대의식을 재현하는 것으로, 수문군 순라(순찰)의식과 함께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관덕정 광장과 칠성통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문장 교대의식 후에는 관덕정의 역사성에 걸 맞는 결사대 공연, 무예24기 시연 등을 펼쳐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활기 넘치는 관광지 분위기를 조성한다.


 

매월 문화가 있는 날과 셋째 주 수요일 관덕정 광장에서는 전통 활쏘기인 국궁과 장군복, 수문장복 등 전통복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목관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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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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