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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 말산업 관광상품으로 지역 관광활성화 추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하나투어제주와 함께 제주도의 말(馬)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말(馬)과 함께하는 제주 원데이 투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루 종일 말(馬)을 테마로한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한국마사회가 관광객의 식사, 가이드 비용 등을 지원해 50% 할인된 42,000원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투어코스는 Δ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Δ트랙터 타고 목장을 둘러보는 렛츠런팜 제주 Δ한라산 초원지대에서 제주마를 만날 수 있는 제주마방목지 Δ세계 최대 규모의 기마공연장 더마파크 Δ제주마가 어우러진 마랑힐링투어 렛츠런파크 제주 등 6개 코스로 진행된다.


첫 번째 코스인 조랑말체험공원은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되는 최고의 말을 사육한 갑마장이 있었던 역사적인 장소다.


1900년대 초기의 목마장 사진과 목축 관련 도구, 조랑말 조형물, 말에 관련된 이야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과 조랑말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렛츠런팜제주를 방문해 국내 최고 몸값을 갖고 있는 씨수말과 목장 꽃밭을 트랙터 마차를 타고 돌아볼 수 있다.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마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를 직접 만날 수 있다. 푸른 들판에서 뛰어노는 말들의 모습은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다.


매년 4월에서 11월 중순까지 이곳에서 볼 수 있으니 이번 투어를 통해 여러분이 올해 가장 먼저 마방목지에서 제주마를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기마공연이 펼쳐지는 더마파크를 거쳐 한라산을 배경으로 제주마가 달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일반인통제구역인 마사지역 견학과 포니를 만나는 마(馬)랑힐링투어에서 여행을 마무리한다.


’제주 원데이 투어‘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2째 주, 4째 주 토요일 1회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4월 3일(수)부터 하나투어제주 홈페이지(www.hanatourjeju.com)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말산업 홍보를 위해 관광객의 식사, 가이드 비용 등을 지원해 50% 할인된 42,000원에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제주 홈페이지나 안내전화(1522-3041)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이번 투어는 제주 말산업 인프라와 관광상품을 결합한 최초의 관광상품이다.”며 “지역 관광 관련 기업과 협업하여 수도권 등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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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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