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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다. 동홍동장 오창섭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다.

동홍동장 오창섭

 

 


고려 말 초선의 재상인 맹사성이 젊었을때 무명선사의 스님을 찾아가 어떻게 하면 고을을 잘 다스릴 수 있는지 물었다

스님이 말씀하시기를 나쁜 일을 하지 않고 좋은 일만 하면 됩니.”

그건 삼척동자도 압니다맹사성은 못마땅하여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했다.

스님은 어린아이도 다 알지만 실천에 옮김은 팔십 노인도 어려운 일이라 답하였다

그리고 스님이 차를 따르는데 차가 한잔 넘쳐 방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찻잔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것은 알고 어찌 지식이 넘쳐 인격을 망치는 것은 모르십니까맹사성이 부끄러움에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오다가 문틀에 머리를 부딪히자 스님이 말씀하였다.

몸을 낮추면 머리를 부딪칠 일이 없지요

이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청렴은 큰 생각과 큰 행동을 하는 게 아니다.

청렴은 누구나가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는게 힘든 것이며

청렴은 몸을 항상 낮추고 겸손으로부터 시작인 것이다.

내일부터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우리가 먼저 시작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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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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