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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경주용 제주마 부모 이름 지어주기 캠페인 전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혈통보존 및 스포츠로서의 제주경마의 위상제고를 위해 오는 331일까지 한 달간 경주용 제주마 부모 이름 지어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대상은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주용 제주마의 씨수말(부마), 씨암말(모마) 등 이름이 없는 번식용 말 195두다.


 

제주 토종마인 제주마는 몸집이 작지만, 편자를 달지 않고도 빠르게 질주하는 뛰어난 지구력과 짜릿한 박진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일반 경주마인 서러브레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제주마 혈통의 씨수말, 씨암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혈통경마로서의 제주경마의 흥미제고를 위해 이번 캠페인이 추진됐다. 생산농가 및 마주가 본인 소유의 말에 신청한 이름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경주마 편자액자 등 다양한 기념품이 주어진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혈통번호, 이름, 연락처, 신청 마명을 기재해 전용 이메일(kra2004@kra.co.kr)로 응모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렛츠런파크 제주 경주자원리부(064-786-834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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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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