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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멩질날 민속자연사 박물관에서 지꺼지게 놀아보게 마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기해년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19 민속자연사박물관 설멩질날 지꺼지게 놀아보게 마씀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 5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2일간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전통민속 놀이마당, 어린이 놀이마당, 먹거리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되고, 부대행사로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전통민속 놀이마당에서는 사방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어린이 놀이마당에서는 황금돼지 저금통 만들기, 새해 소망 엽서 만들기, 야외 전시물 미션 사진찍기, 가훈 써주기 등 체험위주의 행사가 운영된다.


먹거리 행사로는 가래떡 무료 시식 체험장이 따로 마련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가족 및 친지간의 실력을 겨뤄보는 어르신 투호놀이, 아빠 제기차기, 엄마 팔씨름대회 등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민속놀이를 가족과 친지와 같이 체험하고 즐기면서 서로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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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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