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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60만원 때문에 지인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서귀포경찰서는 19일 김모씨(45)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자정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전모씨(37)를 흉기로 살해한 후 사체를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피해자의 차량에서 채무관계로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전씨를 살해한 후 사체를 유기한 후 차량은 대정읍 영락리 해안도로 인근 공터에 버렸다.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다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시인하고 사체를 유기한 장소를 순순히 자백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15분께 영락리 해안도로 인근 공터에서 혈흔이 다량 묻은 번호판 없는 차량이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자와 채무관계에 있던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 오후 4시55분께 제주시 한림읍에서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한편 피의자 김씨는 피해자에게 빚 60만원을 받으려고 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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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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