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2.7℃
  • 구름많음대전 0.3℃
  • 맑음대구 1.1℃
  • 구름조금울산 2.8℃
  • 흐림광주 3.1℃
  • 맑음부산 4.9℃
  • 흐림고창 -0.8℃
  • 맑음제주 7.1℃
  • 구름조금강화 -0.4℃
  • 구름많음보은 -3.4℃
  • 구름많음금산 -2.5℃
  • 구름조금강진군 0.5℃
  • 구름많음경주시 -0.3℃
  • 구름조금거제 3.5℃
기상청 제공

제주-오키나와 민간 경제교류 물꼬 틀다

제주와 오키나와 상공회의소간 민간분야 경제교류를 본격화하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데 합의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경제교류시찰단은 1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나하시에 소재한 오키나와 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이시미네 덴이치로, 石嶺 伝一郎)를 방문하고, 회장단 및 임원진 연석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상공회의소는 양 지역의 경제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경제협력관계 구축과 함께 민간차원의 교류가능사업을 발굴해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양 상공회의소는 제2공항 건설, 오키나와 미군기지 이전 등 각 지역의 주요 경제 현황에 대한 의견 교환을 가졌다.


김대형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키나와는 이념분쟁과 혼돈의 시기, 전쟁으로 인한 아픈 과거사가 있으며, 남방해양문화로 대변되는 비슷한 문화와 풍습, 그리고 두지역 모두 자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라 등에서 여러 공통점이 있다, “이는 우리 제주와 오키나와간의 교류에 있어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두 지역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키나와 상공회의소 경제계 대표들이 제주를 방문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시미네 덴이치로 오키나와 상공회의소연합회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지역간 내실있고 긴밀한 경제협력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제주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세계적 관광지인 제주도를 초청한데 감사를 표하며, 조만간 사절단을 꾸려서 제주를 꼭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오키나와는 류큐제도와 다이토제도를 관활하는 일본 열도 최남단에 위치한 섬지역으로, 제주면적의 1.2배 규모로 인구는 144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일본의 하와이로 불리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명하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