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9월 6일~9월 8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된 호찌민 국제관광박람회 ITE HCMC 2018과 연계하여 도내 관광사업체와 공동으로 참여하여 소비자 및 현지 업계를 대상으로 밀착형 비즈니스 세일즈를 추진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28개국 300개 기관 및 여행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약 3만1천명의 방문객이 참관하여 호찌민지역에서 개최되는 관광전문 박람회로는 최대규모의 행사로써 베트남 최대 관광 송출지인 호찌민지역 주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90여건의 상품개발과 더불어 구체적인 계약이 진행되는 등 제주 방문 수요 확대를 위한 세일즈 및 업체별비즈니스 네트워트가 확대 되는 등 성과를 보였다 .

특히, 도관광협회와 제주예총도연합회가 협업마케팅을 통해 박람회 기간 중에 도연합회 소속 가온무용단이 참가하여 참관객 및 참가기관 및 현지 여행업계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춤과 물 허벅 춤을 매일 2회 공연을 펼쳐 제주의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현지 언론들의 적극적인 취재가 이루어지는 등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도관광협회는 개편된 대중교통과 함께 제주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FIT 관광객 대상 대중교통 접근성 홍보와 함께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연계 상품을 활용한 비즈니스 마케팅을 전개하였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베트남 지역은 제주에 대한 인지도와 방문의향도가 높아 전세기 또는 직항노선 신규개설 등으로 접근성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시장 경쟁력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도내 관광업계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마케팅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사업체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