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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 30일부터

전국 공무원 야구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15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이달 30일부터 92일까지 4일간 제주시종합경기장 야구장, 강창학야구장 등 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제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인 야구의 저변 확대와 공무원 간의 우정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적인 14회 대회개최에 힘입어 참가 희망팀들이 늘어남에 따라 참가팀을 확대하여 제주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9개팀 1000여명 참가하여 기남부 지방경찰청이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올해는 36개팀 1000여명이 참여하여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름휴가철을 이용하여 전국대회가 개최되어 선수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 팀 관계자 등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5회째를 맞는 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기를 바란다며 이 대회가 스포츠메카로서 제주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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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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