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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민 제주도 8호 ‘그린노블클럽’ 기부자

나눔은 민주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의무이자 책임이다.” 모든 국민이 세금을 내는 것이 의무이듯이 기부나눔또한 당연한 의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실천을 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이로 인하여 보람과 책임감도 느끼게 되고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우리사회의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는 평소에 늘 가지고 있었던 믿음을 실천하기 위해 18() 동남종합건설 고광민 대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며, 1억 원 후원을 약속하였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1948년부터 현재까지 ‘70년 재단역사가운데서 1억 원 이상을 후원할 시 위촉한다. 1억 원 이상을 일시후원하거나 5년 내 분할하여 후원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고광민 대표는 19986월 택시기사로 일하던 사촌동생의 권유로 어린이재단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올해 20년 후원을 맞이하여, 그린노블클럽에 참여하게 되었다. 당시 택시기사로 일하는 사촌동생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남을 돕고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적잖은 부끄러움을 느꼈으며 당시는 결연아동 2명과 결연후원을 시작한 이후로 현재는 3명의 아동을 계속해서 돕고 있다.

 

고광민 대표는 이번 그린노블클럽 가입을 후원활동 초창기에 의무감으로 시작했으나, 도움을 받은 아동이 잘 성장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고, 사회생활을 하는 그날까지 후원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나눔에 대한 선입견이 아직 까지 많은데, 우선적으로 한번 시작해 보는 것이 우리사회를 변화시키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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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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