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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건 잇따라, 더위 탓인가?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 국적이었다가 한국으로 귀화한 장모씨(34)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음주) 및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87%로 차를 몰다 행인 김모씨(58)와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급커브길에서 속도를 미처 줄이지 못했다는 장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17일 오전 1시30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A펜션 앞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1t트럭을 운전하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강모씨(24)가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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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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