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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실 가스누출로 50대 선원 숨져

어선 기관실에서 발생한 가스누출로 50대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주항 제2부두에서 출어 준비를 하던 어선 A호의 기관실에서 선원 원모씨(54)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어민이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제주해경은 기관실에 설치된 냉동기에서 노출된 냉매가스로 인해 원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안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부와 합동 감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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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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