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3월 30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면서 토론과 조사․분석을 통해 일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하여 서귀포시 행복일자리 만들기 워킹그룹 위원 위촉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 및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운영 규정안 심사, 2018년 운영계획안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원장에는 정수연 제주대학교 교수가 맡기로 했다.
워킹그룹은 앞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조사를 비롯해 주제발표 및 토론, 워크숍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분야 정책 자문역할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되는 일자리 사업은 소관부서에서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의 검토를 거쳐 향후 예산을 반영해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일자리 만들기 워킹그룹 출범을 계기로 일자리에 대한 관심 제고는 물론 취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