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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38회 정기연주회, 22일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2일 저녁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3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뉴욕 필하모닉의 부악장으로 활동중인 미셸 킴이 특별 출연하여 정인혁 상임지휘자와 호흡을 같이하여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 간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오페라 게노베바서곡은 내향적 서정성과 경건함이 어우러진 독특한 곡이다.

 

오페라에 대한 슈만의 오랜 동경이 결실을 맺은 유일한 작품으로써 조성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의 음색으로 연주의 시작을 알린다.

 

다음으로 재치 넘치고 흥겨운 분위기와 서정적이면서 명상적인 아름다움의 대조를 이루는 프로코피예프의 작품 바이올린 협주곡 제2을 미셸 킴이 협연을 하게 되는데 관객들은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를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슈만의 교향곡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는 제3라인이 연주된다. 슈만의 마지막 교향곡이기도 한 이 곡은 아내 클라라와 함께 라인 강 유역을 여행하며 느꼈던 행복감을 작품 속에 녹여낸 곡으로, 제주교향악단의 풍부한 소리와 섬세한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상케 하는 공연으로 마무리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따스한 봄의 기운을 받아 신선하고 새롭게 피어오르는 꽃들처럼 제주교향악단은 관객들을 더욱 환하게 밝혀줄 공연을 준비하였다하면서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봄의 향기를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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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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