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제주지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달았다.
지난 24일 오후 9시5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일주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박모씨(43)가 신모씨(54)가 운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박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앞서 이날 오후 8시20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아파트 앞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박모씨(79)가 강모씨(59)가 몰던 SUV 차량에 치이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박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외에도 지난 24일 오후 5시24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와산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경상을 입는 등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