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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앞바다서 조업 중이던 50대 선원 사망

서귀포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50대 선원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10분께 서귀포 남서쪽 425㎞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포선적 연승 N호(67t, 승선원 11명) 선장이 선원 김모씨(53)가 호급 곤란 증세를 보인다며 제주어업통신국을 경유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김씨는 구조 요청이 이뤄진 지 3시간 40분 만인 이날 낮 12시50분께 어선 화장실에서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동료 선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시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을 통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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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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