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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모다들엉 놀아봅주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에서는 2018년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전시관 무료개방과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행사인박물관, 모다들엉 놀아봅주를 개최한다.

 

박물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음악, 무용, 연극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전통 및 대중문화 공연, 체험행사 등을 운영하여 역사가 살아 숨쉬는 박물관의 특색을 살리면서 도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위하여 민속 공연에만 극한하지 않고 전 장르를 아우르면서 대중들이 쉽고 친근하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구성으로 문화 공연을 시도할 예정이며, 많은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위하여 학교 및 주민자치센터 등의 아마추어 동아리들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2018년 첫 행사는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2814:30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국악으로 여는 새해를 주제로 1동안 진행된다.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비나리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민요, 전통 춤, 퓨전국악, 노동요 등 전통과 대중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이고 관람객과 함께 달타령을 부르며 공연을 갈무리할 예정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문화가 있는 날2014년부터 시행되었는데 단순 전시관 무료개방만을 시행하다2015년부터 문화행사를 추가 운영하여 퓨전국악, 제주민요, 구정놀이, 국악가요, 사물놀이 등의 공연으로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2017년에는 10회 공연에 연인원 16679명이 참여하였으며 외국인도 2858명이 행사를 즐겼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행사는 회를 거듭할수록 행사 참여도 및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2017년에는 행사 최초로 일본과의 문화 교류도 시도하였다. 이때 참여하였던 일본 프로 보컬팀무라사가토우에(MURASAKINOUE)’문화가 있는 날행사 처음으로앵콜요청도 받아 34차례에 걸쳐 앵콜송으로 답례하기도 하였다.

 

박물관에서는문화가 있는 날행사가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하고 생활 속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기회가 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려 제주의 관광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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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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