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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서 쇠돌고래 사체 발견

제주 바다에서는 흔하지 않은 고래 사체가 발견돼 학계의 연구·조사가 이뤄진다.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 해안가 갯바위에서 쇠돌고래로 추정되는 돌고래 사체 1구가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관광객에 의해 발견된 돌고래 사체는 암컷으로 몸길이 2.3m, 폭 0.4m, 무게 100㎏ 크기로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고 부패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은 사체를 넘겨받아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고 유전자 검사로 정확한 고래 종류를 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쇠돌고래는 대체적으로 북반구의 한대와 우리나라의 경우 동해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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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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