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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제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 2월 1일 제주아트센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1일 오후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3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첫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2018 무술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의 의미를 담아서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무대에 오르며, 강렬한 에너지가 관객에게 전달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낭만주의 음악세계를 나타내는 곡으로서 브람스만의 개성 있는 로맨티시즘이 풍부하게 녹아들어가 있는 매우 아름다운 명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정호진(한세대학교 교수)과 첼리스트 임경원(성신여자대학교 교수)협연으로 그 아름다운 화려함으로 막을 연다.


소용돌이치는 구름 사이로 왈츠를 추는 사람들을 묘사한 라벨의 작품 라 발스2부의 첫 문을 열고,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며 극작가였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독특한 음악세계가 창조되어 있는 오페라 장미의 기사 모음곡을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 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인혁 지휘자와 제주교향악단이 새해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힘이 넘치며 뜨거운 기운이 솟아나는 곡들로 구성하였다. 뜻깊한 해,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도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입장료 : 일반 5,000/ 단체 4,000/ 청소년 3,000

(공연 문의 : 도립 제주예술단 728 2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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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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