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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장수상회』2월 10일 제주아트센터 오후2시, 5시

연극 장수상회가 제주아트센터 기획초청으로 210일 오후2, 오후5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2017년 국립극장에서 열흘간 이어진 추석특별공연 동안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대히트를 친 명작 연극이다.


 

연극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평생 뚝심을 지키며 살아온 김성칠앞에 사랑에 당찬 임금님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그린다.

 

치매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애틋한 가족애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배우들의 진중하고 진솔한 연기가 더해져 영화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장수상회 극중 점장 김성칠역은 배우 신구가, 소녀처럼 수줍음이 많지만 사랑 앞에서는 당찬 꽃집 여사장 '임금님' 역은 배우 손숙이 맡았다.

 

이 외에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젊은 배우들이 극에 활력을 더했다. ‘김장수역은 배우 이원재가, ‘김민정역은 배우 윤영민이 맡아 연기했고, 작품에 다채로운 매력을 더하는 박양역은 배우 이아영, 이윤수가, ‘멀티남역은 김태향이, ‘멀티녀역은 구옥분이 열연하였다.

 

관람료는 115,000, 210,000원이며 122일부터 전화(728-1509) 및 인터넷(http://arts.jejusi.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7세 이상 입장가로, 4.3유족, 노인, 다자녀가정 등은 50%, 20명 이상 단체 및 문화사랑회원 등은 3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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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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