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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서 북한이탈주민 푸드트럭 개업

탈북민이 직접 운영하는 푸드트럭 1(‘메니피”)1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제주경마공원)에서 개업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업식에는 고영빈 렛츠런파크 제주경마사업처장, 김학신 렛츠런재단 사무총장, 김희봉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자립지원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푸드트럭 개업을 축하했다.


 

통일부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푸드트럭을 통한 탈북민 맞춤형 소자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159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대상자 선정 및 창업교육, 컨설팅 비용 등을 담당하고,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은 차량구매 및 푸드트럭 개조, 영업장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푸드트럭 운영자인 탈북민 차유미씨는 그동안 창업을 하고 싶어도 자본과 입지가 없어서 어려웠는데, 이번에 푸드트럭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서 내가 일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말할 수 없이 기쁘다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도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렛츠런재단 김학신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푸드트럭 사업은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이 차량과 입지를 제공하고 정부가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민관협업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지닌 꿈과 열정이 푸드트럭을 통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이 지원하여 운영하는 탈북민 푸드트럭은 총 7대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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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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