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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 부동산 사기 기획부동산 일당 덜미

개발행위가 불가능한 제주지역 땅을 분양해 200억대의 돈을 가로챈 기획부동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노인과 주부 등을 상대로 허위 개발정보를 퍼트려 200억원대의 돈을 챙긴 기획부동산 대표 A씨 등 3명을 사기 및 유사수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울산지역에 기획부동산 법인 3개를 차리고 “타운하우스 등의 건축허가가 가능한 토지가 제주 곶자왈 지역에 있다”며 “투자하면 2∼3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토지를 분할해 넘기는 수법으로 피해자 434명으로부터 약 22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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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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