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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문화예술의 상징 ‘서귀포 관광극장’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에 있는 구 서귀포관광극장이 서귀포 문화예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1963년 개관하여 서귀포의 주요 공연장소로 활용되어 오다 문을 닫은 후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되어 오던 서귀포 관광극장이 서귀포 문화예술의 상징으로 탈바꿈 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폐쇄되어 방치되던 영화관을 서귀포시가 임대하여 2013년도 아트플랫폼사업으로 4점의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하였고 이후 안전진단 및 보수공사를 거친 후 2015년부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은지화 및 문인화 그리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를 배치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극장 유래 및 공연작품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특별공연 7, 정기공연 41, 시민 참여 대관공연 28회 등 총 76회의 공연과 17회의 영화상영, 2회의 전시회를 실시하였으며 10,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하였다.


구 서귀포관광극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이색적인 모습으로 이중섭 거리의 관광 명소이자 서귀포시 문화예술 체험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예술인들이 서귀포관광극장에서의 공연을 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8년에는 공연장으로서의 관광극장 뿐만 아니라 주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도내 신인 예술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무대 제공, 이주 문화예술인과 기존 지역 문화예술인 협력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도 내·외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랑방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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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여름철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읍면동 17개)·서귀포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자유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유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관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 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등이다. 특히 ▲6~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과 ▲9월 개학기 ▲11~12월 수능 및 연말에는 서귀포경찰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학교주변, 번화가, 관광지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서 집중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방학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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