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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역에 설치된 불법 중국 그물 철거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도 남서쪽 약 80해리(148.16㎞) 해역에 설치된 중국 불법 범장망 어구 1통을 철거했다고 3일 밝혔다.

 

철거작업은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28호와 31호, 제주해경, 어촌어항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철거된 범장망에 어획된 물고기들은 방류 조치했다.

 

중국 범장망은 특정해역에 그물을 설치, 조류를 이용하는 강도 높은 어획방법으로 우리나라 안강망고하 유사한 조업방식이다.

 

중국은 그동안 단속이 취약한 야간에 그물코가 20~30㎜에 불과한 그물를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 안쪽에 설치해 수산자원을 남획해 온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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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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