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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부부 화재 참변, 가스난로 원인 추정

가정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80대 노부부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7시53분께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자체는 119에 의해 17분 만에 진화됐으나 화재 당시 집안에 있던 김모씨(85)와 부인(78·여)이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졌다.

 

또 건물 내부 74.89㎡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실되면서 259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은 “파파팡 하는 작은 파열음이 여러 번 들리더니 순식간에 불꽃이 옥상에 닿을 정도로 크게 타올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과 현장 상황을 토대로 마루에 놓여 있던 가스난로가 이상 작동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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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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