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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헌마공신 김만일상 수상자,제주마주 겸 생산자인 ‘고경수’씨

1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만일상 수상자로 고경수(87. 제주시 조천읍)’씨가 결정됐다.

 

()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는 한 달간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최종 수상자로 평생 말을 키우며, 제주 말산업 발전 및 전통 마문화 보존에 힘쓴 공적을 인정해 고경수씨를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경수씨는 고향인 조천읍 선흘리에서 목축업을 운영하는 집안에서 출생했으며, 625전쟁 참전 후 선흘리 이장과 공동농업목장조합장 등을 거치며 초지개량과 마필육성에 힘써왔다.

 

8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를 비롯해 한라마 등 100여 두를 직접 키우며 우수마필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평생 동안 경험과 지식으로 쌓은 말에 대한 우수한 안목은 제주경마 마주로도 빛을 발해 2차례의 최우수 제주마 생산 표창과 4차례의 대상경주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또한 고경수씨는 제주 전통 방식의 말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씨가 둘째 아들과 함께 운영 중인 목장은 3대에 걸쳐 주위 방목지역의 담을 돌로 쌓아 올려 마치 조선시대의 목마장을 연상케 한다. 도한 광활한 목장은 수백년된 나무와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초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연중 말을 방목할 수 있는 피우설가(避雨雪家,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는 집) 형태의 개방형 마사도 보유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덕지 전 제주대 교수는 고경수씨는 헌마공신 김만일의 정신과 뜻을 가장 훌륭하게 실천하고 있는 말산업 역군이라며, 말을 사랑하고 말과 함께 해 온 제주의 역사와 전통을 가장 잘 구현했기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고경수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1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만일 공로상에는 한국인 제1호 수의사이자, 대한민국 축산과 수의학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고()이달빈씨가 선정됐다. 이씨는 오사카부립대학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수의사 면허를 획득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물로, 창경원 동물원장, 국방경비대 전속 수의관, 서울대 수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1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만일상은 조선시대 임란과 호란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자신이 키우던 마필 수천여 마리를 군마로 바쳐 헌마공신의 칭호를 받은 김만일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말산업 발전과 전통 마문화 계승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서 후원한다.

 

이번 제1회 제1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만일상 시상식은 1021() 17시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인 고경수씨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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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맞아 금 기탁
제주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여성회장 강정임)는 최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부에 각 250만원씩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운철 남성회장과 강정임 여성회장은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해에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비·생계비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영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9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되며, 전액 제주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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