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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아티스트 테리 보더(Terry Border)와 함께 떠나는 위트있는 체험 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오는 1810시부터 벤트 아트(Bent Art)로 유명한 미국의 메이커 아티스트 테리 보더(Terry Border)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첫 전시를 진행중인 테리 보더 방한에 맞춰 제주도민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주한미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성사되게 되었다.

 

테리 보더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과일, 야채, 치즈 등의 식료품 또는 일상의 사물에 철사를 이용하여 작가만의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작품을 만들고 사물들 간의 관계를 위트 있고 개성넘치는 스토리로 구성하여 최종적으로 사진으로 기록하는 메이커 아티스트이다.

 

국내에는땅콩버터와 컵케이크(2014)’동화책 출간을 통해 소개된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테리 보더와 함께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고 이를 촬영하여 토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작가의 작품 활동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도립미술관장은 테리 보더 만의 창의성과 위트있는 작품 활동을 체험해봄으로써 예술은 어렵다는 생각의 틀을 깰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제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제주 도민을 위해 좋은 기회를 함께 마련해주신 주한미국대사관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강연 참가자는 30명 내외로 제한되며 중학생 이상 사전신청자에 한하여 참가 가능하다.

 

- 참가문의는 도립미술관 운영팀 (064-710-4262)으로 하면 된다.

 

테리보더 작가

 

 

미국의 사진작가 테리 보더(Terry Border)는 우리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세상의 이야기를 위트와 감동으로 전달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주방에서 볼 수 있는 식기와 식재료, 혹은 사무용품 등 다양한 소재에 철사를 끼우고 구부려 사람의 형태를 만들고 작가만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완성된 작업을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사물들은 작가로 하여금 새로운 생명을 부여 받아 우리들의 세상살이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테리 보더의 작품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 영국에 전시 및 기사로 소개 되었으며, 국내에서도 2014년 동화책 땅콩버터와 컵케익을 출판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동화뿐만 아니라, 달력, 엽서 이미지, 퍼즐 등을 만드는 일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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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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