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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봐사 제주가 보이주 마씀 제주시, 제2회 제주음식박람회

제주시는 제주의 천연기념물인 흑우·흑돼지·조랑말 등 다양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널리 알리고, 이야기가 있는 제주 음식을 발굴·육성·보급하고자 2회 제주음식박람회를 오는 10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마련하고 제주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천연기념물은 흑우해체쇼와 방어명인의 방어 해체쇼가 토크 콘서트 행태로 진행되고, 도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음식을 전문 셰프에게 배워보기,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제주 흑우, 녹차흑돼지고기국수, 흑우 놈삐국 등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그리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제주음식문화 이야기를 알고 경험할 수 있는 제주음식문화관,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 및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은 제주식품 전시판매관”, 제주의 맛 집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또한 지역주민·음식점·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는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서민 생계지원 차원에서 푸드트럭도 운영할 계획이오니 관심 있는 분은 2017.9.22.까지 제주시청 위생관리과(728-2621~2) 또는 외식업제주시지부(752-4563)로 문의하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음식박람회장에서는 먹거리장터, 각종 시식코너, 푸드트럭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도 처리시설을 활용하여 자체 처리하는 등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니 방문객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하였다.

 

제주시는 이번 제주음식박람회가 제주의 우수한 식재료와 관광·전통 음식을 널리 홍보하면서 산업화·세계화로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기간 다양한 의견수렴과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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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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