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0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부부인 K씨와(39)와 A씨(32·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부부는 지난 9일 오전 5시15분께 서귀포시내 모 마트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 관등성명을 대라고 요구하며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