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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학생4․3문예대회 입상작품 전시회, 제주 4.3평화기념관

3회 학생4·3문예대회 입상작품 전시회가 630일부터 831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513일에 개최한 3회 학생4·3문예백일장에서 응모한 문예작품 311점 가운데 103점의 입상작을 선정 전시회를 마련했다.

 

입상작들은 현장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문예대회의 특성상 4·3과 평화·인권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이 많았으며, 4·3교육 및 유적지 기행을 통해 얻어진 경험을 표현한 입상작들도 찾아볼 수 있다.

 

< 그림부문 대상, 4·3평화공원(애월중학교 3학년 김예주) >

 

 

문예대회 문학 부문 대상 작품은 획일적인 4·3에 대한 이해에서 탈피하여 중학생 다운 시선으로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고 선명하게 풀어낸 나의 위로의 방향(서귀포여중 2학년 김아린)이 선정되었다.

 

미술 부문은 4·3평화기념관을 소재로 자연과 함께 성실히 수채기법을 살려 개성적으로 표현한 4·3평화공원(애월중학교 3학년 김예주)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3회 학생4·3문예대회는 44개교에서 360명이 참가하여 예년보다 성황을 이뤘으며 심사위원들은 문예부문에서는 원고에 담긴 내용들은 향후 미래세대를 위해서 제주4·3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명확히 보여주는 이정표와도 같다.”고 평을, 미술부문에서는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상생과 화합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의 표현들도 엿볼 수 있었다.”고 평을 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3회 학생4·3문예백일장 입상작품집을 발행 각급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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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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