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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화공원,설문대할망 신화지 답사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오는 20, 21일 이틀에 걸쳐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360여개의 크고 작은 오름을 만들었다는 제주 창조 여신인 설문대할망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신화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신화지 답사 프로그램은 설문대할망 신화지에 담긴 제주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보여주는 돌문화를 알아보면서 제주 역사를 함께 배우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신화지 답사 프로그램은 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인 김원순 강사와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교육이사이자 해설사인 김성용 강사를 초빙하여 돌과 제주자연, 문화, 관광에 대한 심층적인 설명과 안내로 진행한다.

 

1일차에는 설문대할망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한라산 영실-윗세오름-어리목 지역의 식생 및 지질 환경을 살펴보, 2일차(5. 21.)에는 제주도 동부지역의 설문대할망 신화지와 돌문화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신화지 답사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오는 58일부터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인터넷 접수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회당 선착순 성인 25(2회 중복 신청 가능)이며, 참가자들의 점심식사는 개인별로 별도 준비토록 하고 있다.

 

상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방법은 도청 및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므로, 도에서는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 한정운 관리소장은 제주 문화지에 얽힌 설문대할망 이야기를 해설사를 통해 듣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다가오는 5월 한 달간 2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구성된 2017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역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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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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