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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일제 점검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에서는 도내 증가되고 있는 교통사고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약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추진중이다.

 

교통신호기 신규설치 대상구간 37개소 중 20개소(제주시 10개소, 귀포 10개소)에 대해 상반기중 교통신호등 설치를 완료하고, 나머지 17개소에 대해서는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빠른 시일내에 설치가 완료 될 수 있도록 하고, 도내 주의운전이 필요한 11개소(제주시 5개소, 서귀포 6개소)구간에 대해 경보등도 추가로 설치중에 있다.

 

 

또한,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곳에 대하여 무인단속장비 5개소(제주시 4개소, 서귀포1개소)를 추가 설치중에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 노인보호구역 10개소, 장애인보호구역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하여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경찰 및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신호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3월 말까지 이루어지며 안전에 취약한 교통시설물이 발견될 경우 신속한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번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사항으로는 교통신호기 780개소를 대상으로 작동상태, 신호체계 점검 및 점멸신호를 정상신호로 확대 운영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315개소, 노인보호구역 48개소, 장애인보호구역 12개소를 대상으로 노면표시 상태 및 퇴색여부, 안내 및 속도제한 등 표지판 부착상태, 보호구역 주변 안전휀스시설 파손 및 변형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 하고 있다.

 

도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 중 보행자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아 횡단보도 보행시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선정후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에서는 이번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공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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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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