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 내 정신질환 및 알코올 등 중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 재활프로그램은 화, 수, 금요일 주3회 운영하고 중독재활프로그램은 월, 목 주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427회 3,68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취업 프로그램 및 연계서비스를 통해 26명이 취업하여 경제적으로 자립 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정서적 안정을 꾀하는 운동 및 예술 프로그램, 집, 참여자들 간에 문제 및 해결방안을 공유하여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집단치료, 직업 기술 습득 프로그램, 중독자를 위한 회복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1년 정신건강증진센터가 개소하고 2012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개소 된 이래 사회적 위축을 보이는 재가 정신질환자 및 중독자에게 사회와 소통하고 재활 할 수 있는 서귀포시 정신건강을 위한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대상자들이 사회에 복귀하고 대상자와 가족의 욕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재활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상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정신건강증진센터(☎760-6551)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