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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문화 창작뮤지컬“호오이 스토리”제주아트센터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에 이어 해녀문화를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첫 번째 작품으로 해녀문화 창작뮤지컬 호오이 스토리가 드디어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무형의 해녀문화를 소재로 해녀문화 창작뮤지컬 호오이 스토리를 제작하여 丁酉年 새해 16일부터 18일까지 5회에 걸쳐 제주아트센터에서 화려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사업비 2억원(국비1+도비1) 투자하여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해녀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호오이 스토리를 제안요청에 의한 공개입찰 방식으로 제작하였다.

 

호오이 스토리(숨비소리)”는 제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영등할망의 설화를 통해, 제주해녀가 단순히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여성이 아니라, 제주를 지키고 바다를 개척하며, 지금까지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살아 숨 쉬고 있는 위대한 제주여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 뮤지컬로서 문화콘텐츠산업화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는 작품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뮤지컬 유명배우 전수미, 황재열, 이명은, 임종완, 제주 대표밴드 사우스카니발 등 30여명의 출연진들이 총 출연해 해녀문화 세계화의 첫 걸음으로 살아있는 해녀문화 대중화를 위한 제주해녀의 가치를 각인하는 무대가 기대된다.

 

관람료는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기념으로 무료행사이며, 입장권 예매는 프리컴티켓 (http://ticket.freecomm.kr) 또는 전화예매(1544-0265), 공연문의는 740-7800으로 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세계 어느 곳이나 그 지역의 문화가 관광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제주도에서는 지금까지 그렇지 못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 1,500만명이 찾는 도시다운 대표 문화콘텐츠산업화가 절실한 실정으로 해녀문화가 그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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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8월 한 달 우도 교통안전 특별 지도·단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1일부터 한 달 간 교통안전협의체(거버넌스) 중심의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우도 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우도면 자생단체가 함께 교통안전과 관광질서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 교통정책과, 자치경찰단, 제주시(교통행정과, 해양수산과), 동부경찰서(교통과, 우도파출소),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우도면 이장협의회 등 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운행제한 이행 여부 △도로 및 공유수면 무단점용 △자가용 등 불법 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렌터카, 이륜차 등 교통법규 위반 △전기 3륜차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우도면 해안도로 등 교통사고 취약지점 점검과 유해요소 파악,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1일 첫 합동점검 이후에도 제주도(교통정책과, 자치경찰단), 동부경찰서 등을 중심으로 8월 한 달 동안 지속적인 현장 지도·단속이 이뤄진다. 우도면 교통상황 등 활동사항을 수시로 공유해 현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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