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10.5℃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2.4℃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11.9℃
  • 구름조금제주 15.2℃
  • 맑음강화 7.8℃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제주아트센터, 보강공사 마무리 1월부터 문 활짝

 

제주아트센터가 6개월간의 건축물 보강공사를 끝내고 쾌적한 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

 

제주아트센터(소장 이경도)에 따르면 시설물 균열 등으로 공연을 중단한지 6개월간의 건축물 보강공사를 마치고 관객을 다시 맞이한다.

 

주요 보강내역은 3층 돔지붕 재시공 및 옥상 방수 재시공과 무대옥탑 옥상 및 외벽 방수 재시공과 지하주차장 상부 방수 재시공 등의 보수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동안 여러 차례의 자문회의와 전문가 의견 등을 거쳐 공사를 마무리 하였다.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설개선도 눈에 뛴다.

 

 

도내에서 가장 큰 객석 규모(1184)를 자랑하는 전문 공연장에 맞는 빔프로젝트를 설치하여 영상활용도를 개선하였다.

 

공연시작 전·후와 휴식시간에 관객들이 머무는 1층 로비는 안내 데스크를 밝히는 환한 조명과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였다.

 

3층 라운지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회장 강영준)의 협조를 받아 공연장에서 제주건축문화를 담은 전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꾸며 요소요소에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새 단장을 끝낸 제주아트센터에서는 내년 1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16일부터 8일까지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등재 기념공연 넌버벌 뮤지컬 호오이 스토리를 선보이며 117일에는 오스트리아 빈소년 합창단을 초청 신년음악회를 개최 재개관을 축하하는 무대가 펼쳐지는 등 내년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져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오는 1228, 재개관 전에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 직원들이 참여하여 보강된 시설물 사전점검 및 영상상영 리허설을 개최하여 미비 된 점을 최종 보완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