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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와 최영 장군’항몽유적 역사탐방 체험 호응

 

세계유산본부 항몽유적지에서는 지난 3일 청소년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별초와 최영 장군을 주제로 지역과 함께하는 항몽유적 역사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항몽유적지와 유수암리, 명월포 및 명월진성 일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탐방은 고려 원종 12(1271) 삼별초 입도와 고려 공민왕 23(1374) 몽골 통치 100년을 종식시킨 최영 장군의 목호진압 등 현장답사와 역사해설, 유수암리 천연비누 만들기, 항몽유적지내 감귤따기 및 나무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층 발전된 역사 유적코스를 접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항몽유적지에서는 2017년부터 계절 및 참가 유형별 탐방코스를 발굴해 매월 정례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고 상설 체험장 운영, 토성 탐방로 개설과 사계절 꽃피는 유적지 조성 등 역사와 생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적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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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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