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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골 스토리 우체통에서 '힐링을'

올레 7코스 '자신에게 쓴 엽서를 1년 후에'

 

대륜동 속골 스토리 우체통이 6년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대륜동(동장 양문종)에서는 201611월 대륜명소12경이 소개된 엽서 12000매를 올레7코스에 설치되어 있는 속골 스토리우체통 운영을 위해 제작하였다.

 

이 스토리우체통은 20106월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속골(올레7코스 외돌개 ~ 월평코스 중간 지점)을 방문하는 올레꾼들을 위해 설치하였고 현재까지 6년간 꾸준히 운영되어 지금까지도 관광객 및 올레꾼들로부터 호응이 지속되고 있다.

 

 

이 우체통의 특징은 개개인이 쓴 엽서를 1년 후에 받아볼 수 있다는 것으로써,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올레7코스에서 소소한 추억거리를 만들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2016년 올해는 11월 현재까지 발송된 엽서가 2579통이며 6년간 총 27552통이 발송되었다.

 

1년 만에 자신이 쓴 엽서를 다시 받게 된 올레꾼들은 그동안 주민센터로 전화를 하거나 시청 인터넷게시판 등을 통하여 ‘1년 전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 행복하다’, ‘다시 한번 제주도를 방문하여 올레7코스를 걷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대륜동에서는 지속적으로 스토리우체통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엽서의 행복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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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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