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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 관아에서 펼쳐지는 전통국악 및 궁중무용의 향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 제주목 관아에서 도내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우리 고유의 전통국악과 궁중무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1026일과 1130오후 3“시부터 도민과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통국악(정악) 궁중무용(정재)을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취지는 조선시대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였던 목관아에서 우리 고유의 소리로 옛 풍류를 재현함에 있으며, 거문고(정악)은 궁중음악으로 궁중무용(정재)과 함께 1,600여년의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어 정악에 담긴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연주되는 주요 곡으로는 합주곡 천년만세”, 대금 독주 청성곡”, 거문고 독주 수연장지곡”, ,소 병주 세령산”, 해금 독주 적념”, 세악 합주 영산회상”, 정재 춘앵무이 시연되며, 프로그램 수강생 및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이 공연을 펼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한지공예 체험이 오후 1시부터 마련되어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거문고 체험프로램은 1029일부터 11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세부터 목관아 경내 우연당에서 도민 및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거문고 운지법과 연주법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문의처 : 710-6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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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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