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역주민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장애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9월에서 10월까지 장애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노년기에는 낙상 등의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퇴행성관절염 등 질병으로 인한 장애발생 위험이 높아, 이를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로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지난 9월~10월 두달 동안 제주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하여 관내 4개 경로당 이용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낙상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상 후에 잠자고 있는 근육을 깨워주기 위한 생활스트레칭 동작 익히기, 목‧허리‧무릎 부위별 운동법, 퇴행성관절염 및 척추질환의 이해 및 건강한 노년기 생활을 지지하기 위한 예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보건소는 이외에도 장애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운동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16회 284명, 초등학생 대상 장애이해 및 장애체험교실 5회 130명,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관련내용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 760-6034)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