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올레 재능나눔, '배우멍 나누멍'

제주올레 여행자 센터 매주 금.토 저녁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이면 제주올레 여행자 센터(제주도 서귀포시 중정로 22) 1 교육장이 북적인다.

 

사단법인 제주올레(www.jejuolle.org, 이사장: 서명숙) 지난 9 2()부터 문을 열고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운영하는 재능 나눔 아카데미 배우멍 나누멍 열리기 때문. '사람은 누구나 한가지 이상씩 재능을 갖고 있기에 누구에게든 재능을 나눠주는 스승이 있다' 기획 의도를 입증하듯, 제주 토박이부터 정착 주민, 전문가 다양한 사람들의 나눔 강좌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9월에는 지역 주민들이 강사로 나서 감귤 수세미 만들기, 북아트, 자투리 천으로 티매트 만들기 생활 소품 DIY 강좌와 더불어, 조청 만들기, 제주어 배우기 제주 자원을 널리 알리는 강좌 등을 진행했다.

 

또한, 노루페인트가 나만의 스툴 만들기를, 김은실 이화여대 교수가 제주 음식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는 전문가도 참여했다.

 

생활문화 디자이너 '이효재'

 

10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0 29() 저녁 8시에는 <효재처럼 살아요> 저자인 자연주의 생활문화 디자이너 이효재 씨가 이곳을 찾아, 자연과 함께하는 특강을 열고 자연주의 삶이 주는 의미와, 자연주의 살림법에 대해 나눈다.

 

또한 10 14()에는 대한민국 여성능력개발협회 캘리그라피 분과에서 활동하는 우선희씨가 인상적이었던 제주의 풍경을 자신만의 그림과 글씨로 담아 오래도록 간직하는 기념품으로 만들 있도록 제주풍경을 담은 캘리그라피 핀버튼 만들기 펼친다.

 

 10 15()에는 프리랜서 번역가인 전정순씨가 영어 울렁증 극복하기 주제로 여행자가, 또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있는 간단한 영어문장들에 대해 알려준다.

 

11 프로그램으로 우드버닝(특수 제작된 인두를 사용해서 나무에 그림을 그리는 수공예)으로 네임택 만들기 (11 4), 제주 땡감으로 물들인 생활소품 만들기(11 5)도 예정되어 있다.


()제주올레는 배우멍, 나누멍 프로그램에서 재능을 나눌 강사를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통해 상시 모집한다. 전문성을 강의가 아니더라도,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 센터에서 날짜별 프로그램과 준비물, 참가비 등을 확인 신청하면 된다.

 

배우멍 나누멍은 서귀포시 주민행복 지역자원 홍보사업 제주형 스킬셰어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의: 제주올레 기획실: 064-762-2172)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