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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백> 제주 시사회, 11일 제주에서 최승호 ‘감독과의 대화’도

 

국정원의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 제주 시사회가 911일 오후 330분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열린다.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회장 홍석준)와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강호진 이경선 김정수)가 함께 마련한 이번 시사회는 다음달 전국 개봉을 앞두고 미리 제주도민들이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11일 제주 시사회에는 최승호 감독이 직접 참석, ‘감독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백>은 지난 2012년 탈북한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가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내몰린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영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과 NETPAC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5년 동안 MBC에서 일하다 해고돼 독립 언론 <뉴스타파>에서 일하고 있는 최승호 PD3년간 국정원을 추적한 이야기를 다뤘다.

 

국가 권력의 심장부를 겨냥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스토리 펀딩에는 95일 현재까지 17261명이 후원에 참여, 43427만여원의 후원금이 모아지는 등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사회 사전 예약은 mediajeju@mediajeju.com 으로 하면 된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입장권은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 일시 : 2016911() 오후 330

- 장소 : 메가박스 제주점(제주시 삼도2) 5

- 문의 :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010-369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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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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