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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숙 기증 제주해녀사진전』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99일 부터 118일 까지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실에서백경숙 기증 제주해녀사진전기획전시를 .

 

이번 전시에서는 1992년부터 2002년까지 하효, 고산, 남원, 위미, 우도, 강정, 법환 등 제주전역에서 촬영한 해녀사진 150점 중에서 선정된 5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미 사라졌거나 사라져가는 1990년대 제주해녀들의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다큐멘터리로 남긴 기록들을 접할 수 있고, 제주해녀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경숙 작가는 우리의 일상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문화, 자연, 역사 등의 주요한 요소들에 접근하여 그것들을 솔직하고 용기 있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론를 가지고 제주해녀와의 운명적인 만남 이후 제주해녀의 삶을 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살아있는 기록이자 생생한 삶을 건져내는 작업을 하였다.

 

백경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기증한 150점의 제주해녀 사진 이외에도 3,200여 점의 원판 사진을 추가 기증할 예정이다.

 

기증한 작품은 현재 공사중에 있는 설문대할망전시관 탐라민속관에 전시됨은 물론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해녀사연구 자료 및 다양한 컨텐츠 제공에 지대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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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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