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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무대 삼아, 올레꾼 관객 삼아

‘2016 제주올레 걷기축제’ 공연자 모집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 www.jejuolle.org)가 오는 10 21()~22() 양일간 제주올레 1코스와 2코스에서 개최되는 ‘2016 제주올레 걷기축제에 참가할 공연자를 이달 21()까지 모집한다.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걷기 여행에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 올레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공연 감상, 제주 문화 체험, 지역 먹거리 등을 즐기는 제주 대표 문화 축제.

 

 

제한된 장소에서 즐기는 축제가 아닌, 올레길을 걸으며 펼쳐지는 이동형 축제이기에 매시간 변화하는 제주 자연의 매력과, 함께 하는 올레꾼, 지역 주민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축제다.

 

매년 가을마다 이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만여 명의 국내외 도보여행자들이 바다를 건너 제주를 찾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마을 주민부터 외국인 올레꾼까지.. 참여층의 폭이 넓은 만큼 그간 축제를 통해 올레길 위에서 펼쳐진 공연도 다양했다.

 

전인권, 김반장, 이두헌, 말로, 장원영, 조성일, 강허달림, 사우스 카니발, 라퍼커션 등이 축제를 빛낸 바 있으며, 오케스트라 공연, 어린이 합창단, 플라멩코, 창작 뮤지컬, 그림자극, 요들, 판소리, 요가, 기타, 오카리나, 현대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전통 혼례, 해녀 공연, 멜후리기 공연, 물허벅지기 체험 등 제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올해 역시 올레길을 무대 삼아, 올레꾼을 관객 삼아, 실력을 뽐낼 공연팀을 모집한다. 제주를 사랑하고 제주 자연의 매력을 한층 배가되게 해줄 공연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공연자들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 소식>을 참고하여 신청서 및 프로필 등을 8 21()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연팀 접수 문의: 씨포스트제주 064-746-7522)

 

일반 참가자에 대한 사전 참가 신청 또한 오는 9 30()까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 제주올레 걷기축제 공식 기념품과 프로그램북, 기업 협찬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 등이 제공된다.

 

사전 참가 신청 참가비는 1 20,000원으로 20인 이상 단체, 어린이 및 청소년, 장애인은 15,000원이다.

 

한편 올해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기존에 제주올레길 시작점에서 종점으로 정방향으로 걷던 것과 달리 각 코스 종점에서 시작점으로 역방향으로 걸으며 진행된다.

 

이에 따라 첫날인 10 21()에는 광치기해변에서 시작해 시흥 초등학교까지, 둘째 날인 10 22()에는 온평포구에서 시작해 광치기해변까지 걷는다.

 

개막식은 10 21() 오전 9시 시작점인 광치기해변에서 열린다.

 

2016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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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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