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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문 활짝

제주 여행자를 위한 베이스캠프, 서귀포 중정로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 www.jejuolle.org) 20일 오전 11 지역 인사 주민, 자원봉사자, 올레꾼 200 명이 모인 가운데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제주도 서귀포시 중정로 22) 문을 열었.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서귀포 시내 중심지에 자리 잡은 지하 1~지상 3 건물로, 제주 여행 안내센터, 청정 한식 레스토랑&카페소녀방앗간x제주올레’, 제주 문화 아카데미 교육장, 제주 디자인 상품 전시판매장, 여행자를 위한 숙소올레 스테이’, 제주올레 사무국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뿐 아니라 제주 문화를 알리고 여행자와 지역민이 소통할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예약 문의: 064-762-2167, 2177)

 

 

이날 오전 11 열린 개관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송병선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강익자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이중환 서귀포시장, 테라사와 겡이치 주제주 일본총영사, 최갑열 제주관광공사사장, 이석창 사단법인 제주올레 자문단장, 홍명표 사단법인 제주올레 상임고문, 전정택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 주민, 여행자와 함께 제주 여행자의 베이스캠프 탄생을 축하했으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최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서정학이 축하 공연을 선사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조성은 도보여행자와 지역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천년 가는 제주올레 함께 만들 거점 공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2014 8월부터 여행자, 지역민, 기업 600 명의 담돌 간세(특별 후원회원)’ 200 명의 재능기부자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공간을 탄생시켰다.

 

 

제주올레의 시작과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그랬던 것처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시작 또한 대기업이나 행정이 아닌 올레를 아끼는 수많은 개인들이 함께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공간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크다.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올레꾼, 지역 주민 수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길을 걸어올 있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기점으로 제주 문화와 아시아 트레일 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문화 기지국 역할을 하겠다.” 말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의 구석구석에 있는 매력을 발견하고, 제주 관광의 키워드를 생태와 치유로 채운 것의 핵심이 바로 제주올레길이라며, “제주올레의 새로운 2막이 열린 것을 축하드리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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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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