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지난 7월 15일 서호노인회관에서 65세이상 대륜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고위험군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감염병 증상 및 예방법, 감염병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최근 5년간 대륜동 거주 주민의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건은 12개동 중 가장 높게 나타나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으로 진행되었다.
2015년 서귀포 동지역의 감염병 발생건수는 296건이며 이 중 SFTS(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 3명, 쯔쯔가무시증 14명으로 올해에는 SFTS(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1명이 발생한 바 있다.
올 들어 실시한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및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 감염병 예방교육은 지금까지 21회 1,203명에게 실시하였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 감염병 발생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아동, 노인, 관련 근로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일반 지역주민에게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