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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주년, '제주에너지공사' 성과 풍성

 

청정제주를 지향하는 제주에너지공사(사장)가 창립 4주년을 맞았다.

 

공사는 78일 금요일 오전 11시 공사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그간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사 미래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제주관광공사와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선다

 

제주에너지공사 4년의 성과를 보면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와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27월에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써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왔다.

 

지난 201312월 행원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 사업을 통해 노후화 발전기를 해체 및 증대(1.65MW)하고 2013년부터 진행된 30MW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를 조성사업이 2015 8월 준공됨으로써 풍력발전용량 58.9MW의 도내 최대 풍력발전시설 운영사가 되었다.

 

 

앞으로 공공주도 풍력자원개발사업,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2단계 사업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육해상 풍력발전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54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 풍력발전기 출력성능 및 전력품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여 공사의 전문성 및 기술력을 입증하게 되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13년부터 국제 성능평가기관이 되기 위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제주 김녕풍력발전단지 및 전남 서거차도 풍력발전기에 대해 성능보증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음측정 및 기계하중 분야 공인시험기관 인정 확대 추진 중에 있다.

 

2014년부터 취약계층 중 장애인 또는 조손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하여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전기요금 지원의 경우 14, 15년 각각 2,706가구, 2,745가구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약 500가구가 늘어난 3,289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설비지원의 경우 14년에 128가구를, 15년에 218가구를 지원 하였으며 올해에는 추가적으로 사회복지시설 건물 옥상의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에너지자립실현을 위한 노력을 통해 탄소없는 섬, 제주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공공주도 풍력자원 개발사업 시행예정자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 까지 육상풍력 151MW, 해상풍력 702MW를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1차적으로 지난 1월 풍력발전지구 후보지(육상 1개 지구, 해상 3개 지구)를 선정하고 인·허가를 위한 관련용역 준비 중에 있다.

 

태양광발전, ESS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공공시설 건축물 활용 태양광발전 시범사업(500kW 태양광발전)을 추진 중이다.

 

사업다각화를 통해 전력판매 단가 하락 등 외부 리스크를 줄여나감으로써 수익구조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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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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